■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곽대중 새로운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라이브앵글의 주인공,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당이죠. 새로운당, 제3당입니다. 본인들은 제3당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마는 어쨌건 그렇습니다. 곽대중 대변인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시청자들께서는 곽대중 대변인보다는 편의점주 작가, 봉달호를 아시는 분들이 많고 팬들도 많습니다. 대변인 해보시니까 어떻습니까?
[곽대중]
편의점주가 정당의 대변인을 한 게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인 것 같은데요. 정당의 대변인이 어떤 일인지 저도 정확히는 잘 몰라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정당의 전반적인 공적인 입장을 밝혀야 되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한 일주일 동안 제일 바쁜 일주일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당의 전반적인 상황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그런 걸 파악하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해보니까 아, 이런 게 정치구나 그런 느낌이 드시는 게 있던가요?
[곽대중]
이제 일주일 됐기 때문에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마는 엄청 전화가 많이 오고. 아침에 나가서 100% 풀충전하고 나갔더니 오후 되면 다시 충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니까 이런 게 정치인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던데요.
지금 모습이 편의점에서 직접 일을 하시는 편의점주 봉달호 작가의 모습인데요. 봉달호는 본명이 아니라 필명인 거죠? 무슨 뜻이죠? [곽대중] 필명이죠. 제가 처음에 글을 쓰게 됐던 계기 중 하나가 편의점 점주들의 인터넷 카페에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일상 하나하나를 글로 올렸었는데 그걸 보신 분들이 책으로 내보는 게 어떠냐, 그런 제안을 해 주셨는데. 그때 인터넷 카페 닉네임이 바로 봉달호였습니다.
복면달호라는 영화 제목이었는데 그 영화 보면 차태현 씨가 주연인데. 록가수가 나중에 트로트가수가 되면서 자신의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그런 이야기인데, 편의점을 운영하는 제 모습이 그런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 이름을 붙여봤었는데 나중에 출판사에서 이걸 이름으로 걸어도 될 것 같다, 이렇게 해서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은 제 본명처럼 느껴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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